대구 아파트 불…주민 1명 사망·15명 대피_손 순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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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한 명이 숨졌습니다.

이 밖에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한승연 기잡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1살 박 모씨가 숨지고 주민 15명이 대피했습니다.

화물차가 도로 한가운데 멈춘 채로 불타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광주시 서구의 한 대로변에 주차돼 있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전기장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플라스틱 밸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동과 플라스틱 제품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에는 부산시 가덕도 인근 갯바위에서 67살 정 모씨가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바다에 빠뜨린 낚시 그물망을 건지려다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