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사태 빚은 광주서 도시철도 공사 중 상수도관 파손_내기를 상담하다_krvip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과정에서 상수도관이 부서져 오전 한때 누수가 생겼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5분쯤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땅파기 작업 중 상수도관이 파손돼 누수가 일어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낮 12시쯤 밸브를 잠궈 누수를 막았고 오후 1시 30분에 복구를 마쳤습니다.

수돗물은 우회 관로를 통해 정상 공급돼 이번 사고로 단수된 곳은 없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수압 변화로 남구 주월동과 진월동 2천 8백여 세대에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수도 있다"며 "수돗물을 충분히 흘려보낸 뒤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흐린 물이 나오는 세대에는 병물을 비상공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