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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인력이 모자라서 문을 닫는 검문소가 많다는 소식 대구에서 전하고 청주와 강릉으로 가겠습니다. 먼저 대구로 갑니다. 정인수 기자! ⊙기자: 네, 정인수입니다. ⊙앵커: 파출소 근무 형태가 바뀌면서 일어난 현상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최근 들어 경찰 검문소 가운데 문을 닫고 쉬는 곳이 많습니다. 지난 4월부터 인력충원이 제대로 되지 않은 가운데 파출소 3교대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검문소를 운영할 만한 여력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김영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와 경북 고령을 잇는 낙동강 사문진교입니다. 지리적으로 중요한 만큼 경찰 검문이 늘 있어왔지만 언제부터인가 임시 검문소는 문을 굳게 닫았습니다. ⊙정명조(마을주민): 여기 오니까 검문소에 아무도 없어 그래 가지고 또 우리 집에 가서 도둑놈 와서 염소하고 양 다 죽여놨다고 얘기했거든, 여기는 사고가 나서 큰일이에요. ⊙기자: 사무실 형광등은 켜져 있지만 지난 6월에 날아온 상수도 요금 청구서는 먼지만 뒤집어 쓴 채 그대로 있습니다. 하루 평균 수만 대의 차량이 오가는 주요 길목이지만 문이 잠긴 지는 반년이 넘었습니다. 지난 4월 파출소 근무가 인력충원 없이 3교대제로 바뀌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고작 7명뿐인 시골 파출소마다 검문소에 보낼 인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관할 파출소장: 처음에는 4명이 근무하다가 전경 인원이 줄어(검문소를)운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 경북 지역 경찰 임시초소는 159군데. 대개가 엇비슷한 실정입니다. ⊙박주덕(마을주민): 검문소가 하다가 안 하니까 상당히 우리 주민들은 교통이라든지 또는 도둑이라든지 상당히 불안한... ⊙기자: 파출소 근무여건을 개선하면서 인력 부족으로 길목 검문소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