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철교 내달 29일 철거시작_조앙 시망 두꺼운 팁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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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부실공사로 상판 철구조물은 물론 교각에까지 심각한 결함이 드러난 서울 당산철교의 철교가 결국 다음달 29일부터 시작됩니다. 당산철교가 철거되기 시작하면 교통대란이 불보듯이 뻔하지만그러나 서울시가 내놓은 교통대책이라고 하는 것이 시늉을 내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영준 기자 :

철거냐 보수냐 숱한 논란을 빚었던 당선철교가 마침내 다음달말 철거에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과연 철거시점은 언제일까


⊙신정부 (지하철공사 교량처장) :

지금 지하철 5호선이 개통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우선 전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면 철거를 하돼 내년으로 미뤄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서영준 기자 :

서울시는 현재 한달넘게 시험운행을 하고 있는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에서 여의도까지 구간을 다음달 27일 개통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지하철공사측은 출퇴근 시민이 없고 신정구정에 영향을 받지 않은 29일을 철거 시점으로 내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요일이라 철거에 따른 혼란이 가장 적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철거가 시작되면서 일어날 교통혼란에 대비해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지하철 1호선과 5호선의 운행간격을 지금보다 30초 단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2호선 승객들의 환승을 위해 셔틀버스도 30대 준비했습니다.


⊙김원구 (지하철공사 운수기획부장) :

러시아워때는 1분 평소에는 2분 하루에 약 5백회 정도를 운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 :

그러나 당산철교의 철거롤 직간접 영향을 받게 될 260만 시민들의 교통대란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