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인단, 답변서 내용과 대통령 출석건 논의 _인터넷에서 공예품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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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탄핵 심판의 변론을 맡은 대리인단이, 어젯밤 서울 서초동 문재인 전 민정수석의 사무실에서 첫번째 공식 모임을 갖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번 회동에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이 심의 절차 규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대리인측 주장을 중심으로 헌법재판소에 보낼 답변서의 윤곽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30일 열릴 공개 변론에 대통령이 참석할 지 여부를 논의했으며 조만간 노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함께 이 부분을 의논한다고 밝혀, 다음 주말쯤이면 대통령 출석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리인단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출석할 경우 정쟁에 휘말릴 우려가 있지만, 심판을 조속히 마무리짓기 위해선 출석 가능성도 완전히 배체할 순 없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대리인단은 앞으로 3~4차례 변론 기회를 가지되, 소추인단이 주장했던 대통령 비리 문제에 대해선 일일히 대응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 이번 정권의 치적을 부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유현석 단장과 문재인 간사, 한승헌 전 감사원장과 양삼승 변호사, 이용훈 전 대법관, 김덕현 국가인권위원 등 10여 명의 변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