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콩팥 문제 가능성 높아_브래지어 포커 서류 가방 상파울루_krvip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콩팥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2008년 만성콩팥병 환자 5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경우 30퍼센트에서 콩팥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 11%에비해 2.7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성콩팥병이 합병됐음을 알리는 단백뇨도 당뇨병 환자의 27%에서 관찰돼 당뇨병이 없는 일반인 8%에 비해 3배 넘게 높았습니다.

학회는 이번 조사가 혈당 조절이 안될수록 만성콩팥병 합병이 더 늘어난다는 것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학회는 콩팥의 경우 기능이 절반 이하로 줄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간과할 가능성이 높다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만성 콩팥병의 합병 여부를 조기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