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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송총국의 보도) 오늘 오후 5시 반쯤 대구시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대명동 앞산 네거리 동신 점보아파트 앞 왕복 8차선 도로 가운데 인도쪽 1 개 차선 일부가 내려 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지름 30 센티 미터, 깊이 1.2 미터 크기의 구멍이 생겼습니다. 사고 구간은 지하철 1호선이 지하로 지나는 곳으로 경찰은 추가 지반 침하에 대비해 2개 차선을 막고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 대구시 시설관리공단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침하지점에 대한 되메우기 작업을 벌였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사고가 난 곳이 지하철 공사가 끝난 뒤 모래 등으로 되메우기 작업을 한 구간으로 지하수 등에 의해 흙의 일부가 유실되면서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