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3년 연속 평균 영업이익률 하락 _베토 마달로소 보우소나루_krvip

지난해 미국 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등 대외적인 악재가 불거지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수익성이 3년 연속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금융업종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의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12.8%였던 이들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05년 10.1%, 2006년에는 8.5% 지난해는 8.3%까지 내려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사상 최대의 호황 이후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급락하고 고유가 등 원자재 값 상승으로 대외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