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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번 임시국회 회기를 연장해서라도 학교급식법안 등 민생·개혁 법안 8개를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현기 기자? 정부와 여당이 시급히 처리하기로 한 8개 법안은 무엇입니까? <리포트> 한명숙 국무총리는 오늘 고위 당정 정책조정회의에서 학교급식법 개정안 등 민생경제 관련법안 3개와 형사소송법과 로스쿨법 등 사법개혁 관련법안 2개, 그리고 국방개혁기본법 등 행정개혁 관련법안 3개 등 모두 8개 법안을 이번 임시국회 중 처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명숙 총리는 시급한 민생법안과 사법.국방개혁 법안이 공론의 장으로 나오지 못하고 정치이슈에 가려져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회기를 연장하더라도 최우선 처리해야 한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6월 임시국회 회기를 연장해서라도 학교급식법안 등 민생법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근태 의장은 또 당과 정부는 국정을 운영하는 두 바퀴여서 방향이 서로 다를 수 없다며 선거에서 읽은 민심을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학교 급식사고 대책과 관련해 현재 자유업으로 분류돼 있는 식자재업을 신고제나 등록제로 전환하고 사고발생시 형사처벌과 행정처분 강화 등 징벌적 제제 수단을 강구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죠? <리포트> 예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안대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는데요 오늘 청문회에서 열린우리당 특위위원들은 대법원의 역할과 사법개혁의 방향 등에 대한 가치관을 검증하는데 치중한 반면, 한나라당은 2002년 불법대선자금 수사 등을 거론하며 정치적 중립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 후보자는 검사시절 많은 사건을 수사했지만 검사의 권한이 제 개인의 권한이라고 여기지 않았다면서 대법관이 되면 사회의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데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는 오늘 오후에는 이홍훈 후보자에 대해 그리고 내일은 전수안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하고, 마지막날인 모레에는 종합질문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안현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