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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로드 미 국무부 차관보가 2박3일 동안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오늘 떠났습니다. 로드 차관보는 오늘 우리나라를 떠나기에 앞서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행위에 대해서도 한미 두나라는 동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대북정책과 인식에 있어서어떤 입장 차이도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상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상덕 기자 :

로드 차관보는 오늘 회견에서 언론 공동발표문을 통해 한미 두나라는 최근 북한의 침투와 보복위협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확고한 동맹관계와 연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미 공조체제를 더욱 긴밀히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의 추가도발 행위에 대처할 수 있도록 경계태세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드 미국 차관보 :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과 관련해 UN안보리 제제조치 추진하고 앞으로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계속 유지할 것입니다.


⊙한상덕 기자 :

로드 차관보는 특히 이번 방한에서 한미 양국간의 대북한 정책이나 인식에 있어서 아무런 차이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하고 당분간의 냉각기는 필요하지만 한미 두나라는 북한이 남북대화의 재개와 미.북 제네바 합의를 이행하고 또 4자회담을 받아들이도록 한다는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큰 틀의 추구에는 어떠한 이견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긴장상황에 대한 한미 공동대처 방안과 대북 정책 조율은 어제 로드 차관보가 중견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밝힌 대로 다음달 필리핀 APEC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단계 더 발전되고 구체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