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보석 수입_카지노 버스 정류장 전화번호_krvip

대기업 보석 수입_포커 칩과 관련된 것들_krvip

박성범 앵커 :

수입이 자유화되면서 보석수입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수입보석도 마진율이 최하 50%에 이르고 있어서 높은 수익 때문에 재벌그룹 계열회사까지 수입에 뛰어들어서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장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경수 기자 :

보석류에 대한 수요가 날이 갈수록 늘어 보석류의 국내시장 규모는 가전제품의 4배 가까운 1조5천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내수요증가에 따라서 올 들어 1분기 중 일반 내수용으로 수입된 보석은 26kg에 15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금액으로 쳐서 4배나 늘어났습니다.

보석류에 대한 수입이 늘면서 재벌 계열사를 중심으로 수입보석 전문상가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서울 압구정동에는 연건평이 1천평 규모나 되는 수입보석 전문상가입니다.

직원들은 부인하지만 이 마니유통은 럭키금성그룹의 계열사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논노패션에서 도원 익스프레스를 통일그룹의 경우 이런 보석공예를 현대종합상사가 미경사를 수입보석 전문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삼성물산과 반도패션에서는 직접 보석전문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우나 쌍용, 효성 등 6개 대기업들도 보석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는 게 업계의 주장입니다.

재벌그룹 계열사들이 앞다투어 대형 수입보석 전문상을 차리고 있는 것은 올 들어 보석류의 수입제한조치가 풀린데다가 마진율이 최하 50%에 이를 정도로 수익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1만5천여 명의 판매상을 두고 있는 귀금속 시장에서 이들 재벌계열사들의 매출액이 10%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