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아동학대 신속 대응 위해 권역별 ‘근절센터’ 설치_베타 임신 테스트를 받는 방법_krvip

정부 여당이 아동학대 근절 방안으로 전국 권역별로 '아동폭력 근절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갖고 기존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해바라기 아동센터 등을 통합해 권역별로 아동 폭력 근절센터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아동 학대 근절 태스크포스 팀장인 신의진 의원은 학대 피해 아동을 담당할 콘트롤 타워가 없다는 문제 인식에 따라 신속하게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적 대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이와 함께 학대 아동을 일찍 발견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의 관련 기구를 연결한 '국가 아동 트라우마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아동학대 사건의 조사와 분석을 통해 법과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아동 폭력 조사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다음 달 한 차례 더 회의를 열어 아동학대 근절 관련 제도 개선책을 추가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