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7개 선거구 보궐 선거 _메가 세나에 대한 내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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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7개 선거구에서 보궐선거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4년 연속 군수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경북 청도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신지원 기자/ (네! 청도군 중앙초등학교에 나와있습니다.)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청도읍 제4투표소에선 조금 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곳에선 투표시작 전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몇 명의 유권자들이 기다리면서 이번 보궐 선거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도군수 보궐선거에는 한나라당 이중근 후보 무소속 김하수, 무소속 박진수 후보 무소속 이광호, 무소속 이이동 후보 등 모두 5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청도군수 보궐선거 때 사상초유의 돈선거로 주민 천5백 명이 무더기 사법처리된 만큼 이번 재선거에선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한 표를 행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청도를 포함해 오늘,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모두 6곳. 대구 서구와 안동, 김천, 구미, 포항 북구 등입니다. 대구의 선거인 수는 모두 18만 8천 명, 경북은 22만 5천 명입니다. 이번 재선거가 대선과 총선에 이어 두 달 만에 치러지는데다 정치에 대한 불신감이 겹치면서 투표율이 다소 저조할 것으로 선관위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4.25 재보선 때 대구 서구의 투표율은 27% 경북은 48%였지만 곳에 따라서는 한 자리 수 대 투표율까지 우려됩니다. 때문에 선관위는 멀티비전 차량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홍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청도읍 제4투표소에서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