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 상수도관 파열…100여 가구 단수_어느 대통령이 이겼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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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영등포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백여 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서는 의류 봉제 작업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라도 내린 듯 도로에 흙탕물이 흘러넘칩니다.

수도사업소 직원들이 땅속 깊이 묻힌 상수도관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녹취> 수도사업소 관계자(음성변조) : "수도가 터져서... 물이 터졌으니까 상수도에서 (흙이) 나온 거에요."

이 사고로 주변 상가와 주택 등 1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 수도사업소는 상수도관이 오래돼 파열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엔 서울 마포구의 한 의류 봉제 작업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까만 연기가 쉴 새 없이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 30분 쯤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있는 빈 양계장에서 불이 나, 양계장 2개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에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