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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국적군이 전격적인 공습을 감행한데는 민간인의 희생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고민이 깔려 있습니다. 카다피의 거짓말도 한몫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국적군의 공격은 유엔 안보리가 군사 개입을 승인한 지 이틀 만에 감행됐습니다. 리비아 정부군이 반정부 시민군의 최후 보루인 벵가지를 계속 공격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일어났던 리비아 국민이 대량 학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했습니다. <녹취> 니콜라 사르코지(프랑스 대통령) 밖으로는 정전을 외치고, 안으로는 공격을 계속한 카다피에 대한 믿음도 깨졌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함락 위기를 벗어난 벵가지 반군들은 다국적군의 공격에 큰 기대를 보였습니다. <녹취> 리비아 반정부 관계자 하지만, 다국적군의 공격이 곧 승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론도 적지 않은 가운데, 반군은 혹시 모를 정부군의 공격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