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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구 팔공산에서 난 불이 번지면서 한때 주민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등 불안감이 고조됐지만 밤사이 바람이 잦아지면서 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대구시 지묘동 팔공산 자락 야산에 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임야 5ha 이상을 태웠지만 밤사이 바람이 초속 3m 정도로 잦아지고 소방당국이 설치한 방호벽에 가로막히면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불이 난 지묘동 인근 한씨골 주민 6명과 신숭겸 유적지 근처 빌라 주민 40여 명은 어젯밤 10시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한 장소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대구시와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소방헬기 13대 등 소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진화 작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