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 부산저축은행그룹 5개사 압수수색_돈 벌려고 장난을 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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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금융 부실로 지난달 영업이 정지된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사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부산저축은행에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회계관련 서류와 대출 증서, 각종 전산자료 등 스무 상자 분량을 압수했습니다. 또 부산 2 저축은행, 서울에 있는 중앙 부산저축은행, 그리고 대전과 전주상호저축은행 등 계열 은행들과 주요 임원진의 자택 등에서도 각종 서류들을 압수하고 부산저축은행그룹 임원진 일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대검찰청은 압수수색 착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경제에 막대한 부담을 지운 저축은행의 부실에 대해 검찰과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수사와 조사를 진행한다며 대주주와 경영진의 책임을 엄정하게 추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은 계열사가 서울과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에 걸쳐 분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대검 중수부가 직접 수사를 하되, 관할청인 부산지검과 합동수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화 저축은행은 서울중앙지검이, 보해저축은행은 광주지검이, 도민저축은행은 춘천지검에서 각각 수사를 맡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