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5년 연속 100개 기업 유치 _고등학생으로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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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군의 기업유치 실적이 5년 연속 100개를 넘어섰다. 28일 당진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5일까지 모두 101개 기업이 공장설립 승인을 신청하면서 2005년 이후 5년 연속 100개 이상 기업유치에 성공했다. 당진지역 기업입주는 2004년까지 두자리 숫자에 머물다 2005년 107개로 크게 늘어난 뒤 2006년 105개, 2007년 270개, 2008년 160개를 기록했다. 당진군은 현재 89개 업체가 석문국가산업단지 1차 분양신청을 함에 따라 연말까지 2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신규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이전을 신청한 업체는 조립금속제품 제조업 37%,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17%,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13%, 제1차 금속산업 11% 등 78%가 금속관련 업체로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한 철강산업 클러스터화가 급속도로 진행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활발한 투자유치는 당진항과 서해안고속도로에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함께 당진군이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친 덕분으로 평가된다. 당진군 관계자는 "유사 협력업체가 3개 이상일 경우 협동화단지를 유도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친환경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환경문제를 고려하도록 하는 `아름다운 공장 만들기' 시책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