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女직원 비중↑…남여 급여 격차는 확대 _다운로드 스타 베팅 업데이트됨_krvip

최근 5년 사이 주요 대기업에서 여성 근로자의 비중은 늘었지만 남성과의 평균 급여 차이는 예전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매출액 100대 기업 중 83개 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1년도와 2006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남성 근로자는 5년 동안 47만 9천여 명에서 50만 천여 명으로 4.5% 늘어난 데 비해, 여성 근로자는 같은 기간 9만 3천여 명에서 14만 3천여 명으로 52.7%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83개 기업의 남녀 성비는 2001년 8.4대 1.6에서 지난해에는 7.8대 2.2로, 여성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남녀 근로자의 평균 연 급여액 차이는 2001년 천481만 원에서 지난해 2천275만 원으로 794만 원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