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 재능 개발 프로그램 제공_언어 스포츠 베팅_krvip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재능과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 협력해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는 오늘(4일) 오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창업진흥원, 한국기원, 한국잡월드 등 4개 기관과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다문화가족 자녀인 초등학교 고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레포츠 캠프'를 개최하고 한국기원은 다문화가족에게 바둑 입문 교육을 실시해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도모한다.

또, 어린이·청소년 대상 종합직업체험관을 운영 중인 한국잡월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은 중소기업청의 '청소년 비즈쿨 캠프'를 통해 체험형 미래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