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인사청문회 위원장에 진영…23-25일 실시_포커에서는 퀸이 잭보다 크다_krvip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국회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위)는 오늘(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위원을 확정했습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여야 합의에 따라 4선의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이 맡았고, 각 교섭단체 의원 수 비율에 따라 13명의 특위 위원이 선임됐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민홍철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서는 김도읍 의원이 간사를 맡았습니다. 또 바른미래당에서는 채이배 의원이,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에서는 민주평화당 소속 박지원 의원이 간사로 참여합니다.
진영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을 통해 김선수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23일에, 노정희 후보자는 24일에, 이동원 후보자 25일에 각각 열리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인사청문회 직후인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