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중국 사드보복’에 “고위·실무급 채널 통해 문제제기”_포르투갈 최고의 도박장_krvip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조치에 대해, 당정이 3일(오늘) 고위급·실무급 채널을 통해 중국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자유한국당은 이날 고위 당정협의에서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김명연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말했다.

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드를 배치하겠다"며 "북한의 핵·미사일뿐 아니라 생화학무기 위협에 대한 우려도 고조되는 만큼 국제적인 공조 대응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김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김정남 피살과 관련한 북한 행태의 심각성과 엄중성을 알리고, 북한 변화 및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북한인권재단의 조속한 출범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당정은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