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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이디어 톡톡 튀는 행사도 풍성했습니다. 계속해서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간소한 제수를 장만하고..." 단군 왕검의 영정을 모신 단군성전, 민족의 번영과 평화를 기원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올립니다. 단군 인형을 쓴 사람들과 외국인들이 한데 모여 흥겨운 춤판을 벌입니다.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화창한 하늘 아래 거리 행진에 나선 참가자들도 신이 납니다. <인터뷰> 김국호(미아동/중학교1학년) : "퍼레이드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매우 좋고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잠실 주 경기장을 가득 메운 인파,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신나는 공연에 맞춰 흥을 돋웁니다. 홍익인간의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세계로 전했습니다. <인터뷰>유병일(국학기공연합회장) : "우리 국민들이 개천의 의미를 알고 우리의 뿌리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판이 벌어집니다. 4명씩 어울린 사물놀이패는 모두 2011명, 한국 신기록으로 인정됐습니다. <인터뷰> 김덕수(행사 예술감독) : "천지를 한 번 감동을 줘서 이 시대에 화합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그런 염원이 담긴..." 정부 주요인사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경축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변방에 머물던 우리나라가 세계 질서를 이끄는 중심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