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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산간지역은 강풍으로 체감온도가 오늘 영하 4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웠던 강원도 산간지방과 전방고지 혹한을 남범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순간 최대풍속 22m, 대관령에 몰아친 강풍에 눈이 날리면서 앞을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도 흔들릴 정도의 거센 바람이었습니다. ⊙김금숙(대구시 봉덕동): 핸들을 꼭 잡고 있어야 되는데, 자칫 잘못하다가는 많이 위험하겠더라고요. ⊙기자: 대관령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2도, 체감온도는 영하 4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춘천 등 강원 내륙지역의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15도를 밑돌았고 체감온도는 영하 25도를 기록했습니다. ⊙김종근(춘천시 중앙로): 바람이 많이 강하게 불고 여느 날보다, 금년 들어서 아마 최고 춥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진 중동부전선. 장병들의 우렁찬 함성에 영하 20도의 추위는 온데 간데 없습니다. ⊙문광현(육군 승리부대): 최전방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이 정도 추위는 끄떡없습니다. ⊙기자: 한낮인데도 전방지역은 영하 15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체감온도가 영하 40도 밑으로 뚝 떨어집니다. 강원도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은 오늘까지 사흘째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남범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