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학생참사·유류사고’ 피해대책 논의_오늘 플라멩고가 이기면_krvip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회의를 갖고 경북 경주시 마우나 오션 리조트 붕괴와 부산 기름유출 사고 등에 대한 수습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의 원인과 함께 새 학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여수와 부산 앞바다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피해 어민들에 대한 보상 방안도 논의될 방침입니다. 또 최근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경북 지역의 제설 대책과 지원 방안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청와대에서는 유민봉 국정기획수석비서관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