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사이버대학 신입생 미달 _베토 카레로 월드의 롤러코스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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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대구입니다. 올해 출범한 지역 사이버대학들이 신입생을 절반도 채우지 못하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특성화를 강화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한성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 경북지역에는 하나뿐인 4년제 사이버대학교입니다. 올 초 문을 열어 인터넷 학과 등 3개 학과에 80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지만 등록학생은 입학정원의 20%에 그쳤습니다. 수능성적이 필요 없는 데다 수강료가 기존 캠퍼스 대학의 절반인 점을 고려할 때 기대치에 크게 못미친 것입니다. ⊙김영환(새길디지털대학 회사운영팀장): 신설교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도권이 되어 가지고 지금 회사를 다니면서도 각 대학의 콘텐츠, 내용에 대한 검증에 굉장히 등한시하는... ⊙기자: 2년제인 이 사이버대학도 모집정원을 절반밖에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들 대학은 학생모집이 어려워지자 학사운영을 특성화 시켜 지방대학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겠다며 경쟁력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승일(영진사이버대학 회사운영과장): IT학과를 중심으로 국제공인자격증 취득 위주의 학과운영을 통해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서 차별을 강화할... ⊙기자: 이번 여름방학 동안 신입생을 추가로 모집해 지난 학기의 결원도 채울 방침입니다. 전국의 사이버대학은 모두 15곳. 학생 학부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지만 지역 사이버대학들은 수도권 사이버대학과도 힘든 경쟁을 벌여야 합니다. KBS뉴스 한성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