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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에는 우리 영화는 개봉되지 않지만 드라마, 코미디, 정치 스릴러 등 다양한 미국 영화가 선보입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빅터 타란스키는 실력은 인정받지만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한 감독입니다. 새 영화도 까탈스러운 여배우 때문에 완성하지 못하자 어려운 상황에 빠집니다. 우연히 얻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든 사이버 여배우 시몬으로 영화를 완성합니다. 영화에 대한 호평으로 명성을 얻지만 타란스키는 세상을 속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진실을 밝히려고 하지만 기회를 놓치고 시몬을 이용한 영화는 계속 만듭니다. 보이는 것이 과연 진실인가라는 철학적 명제를 생각케 합니다. 자동차를 훔치다 감옥에 간 코지모는 그에게 금고 얘기를 듣게 됩니다. 애인 로잘린을 통해 자신의 죄를 덮어쓸 사람을 찾지만 실패합니다. 결국 로잘린은 코지모를 빼낼 수 있는 적임자를 찾는 과정에서 만난 5명과 직접 금고를 털기로 하고 금고털이 과외도 받지만 일은 꼬입니다. 지난해 광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오하이오 주지사 레이니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공석이 된 부통령직에 지명됩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원 인사청문회에서 반대파들이 그녀의 과거 사생활을 폭로하자 궁지에 몰립니다. 침묵으로 대응하는 레이니를 둘러싸고 언론은 과장 보도만 일삼고 청문회장은 인신공격장으로 바뀝니다. 여성에게만 적용되는 사회적 편견 등 이중잣대를 정통으로 꼬집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