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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시작되는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예상되는데요.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한 상황인데, 고속도로 상황 어떤지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문예슬 기자! 고속도로 상황, 차가 좀 줄었습니까?

[기자]

네, 제 뒤로 도로 상황이 보이실 텐데요.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서 차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추석 연휴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도 교통량이 많이 줄어들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CCTV 통해 주요 구간별 상황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천안분기점입니다.

부산 방향 차들이 속도를 거의 못 내고 있습니다.

다음 중부내륙선 여주분기점입니다.

창원 방향으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선 동군포 나들목 부근도 강릉 방향으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전체를 놓고 봤을 때는 전년에 비해 교통량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인데요.

이에 따라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을 살펴보면, 고향 가는 길은 내일 새벽 4시부터 오후 1시까지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고요.

또 돌아오는 길은 추석 당일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가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코로나19 탓에 고속도로 이용하실 때 유의하실 점도 많다고요?

[기자]

네, 한국도로공사는 명절 때마다 고속도로 이용 요금을 면제해 왔었는데요,

이번엔 이동을 자제해 달라는 뜻에서 정상적으로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또 휴게소를 이용하실 때는 발열 체크와 출입 명부 작성이 필수고요.

무엇보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대신 음식물을 사서 포장해 가는 것은 괜찮습니다.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하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