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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오후 5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한 담요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8명이 대피하고, 공장 안 생산기계와 담요 제품 등이 불타 소방추산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45분만에 불길을 잡은 뒤에도 중장비를 동원해 2시간 넘게 잔불 정리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