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 신협 임직원, 60억 원대 횡령_포커 배고픔_krvip

대구 모 신협 임직원, 60억 원대 횡령_포커를 하는 사람들이 사는 삶_krvip

대구의 한 신용협동조합 임직원들이 60억 원대의 거액을 부당 대출 받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협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지역 모 신협을 감사한 결과, 이곳에 근무하는 부장과 차장 간부 2명이 지난 4년 동안 118차례에 걸쳐 모두 60여억 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브로커를 통해 확보한 115명의 상가 임대차 보증금 계약서를 이용해 5천만 원씩 대출해주고 명의를 빌려준 사람들에게 사례비 300에서 50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대출금을 되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