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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휘부 앵커 :

인기 탤런트가 또 다시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번에는 탤런트 허윤정 양입니다. 오늘 구속된 13명 가운데는 한적한 목장에서 마약 제조시설을 갖추고 100여 Kg의 마약을 팔아온 사람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준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준안 기자 :

검찰이 마약 제조 판매 조직인 동원농장파로부터 압수한 20Kg의 마약과 마약제조 기구들입니다. 검찰은 오늘 동원농장파 주범 정수근 씨와 제조책 강동규 씨 등 일당 6명을 구속하고 마약 밀매범 최종구 씨 등 4명을 수배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5월부터 경남 의창에 있는 자신 소유의 농장에 마약제조 시설을 갖춰 놓고 마약 100여 Kg을 만들어 달아난 최씨 등을 통해 팔아온 혐의입니다. 공포의 백색 가루로 불리는 이 마약은 무려 350만 명이 한 차례씩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가격은 천 억원에 이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마약사범 일제 단속을 벌여 인기 TV 탤런트 24살 허윤정 양 등 7명을 향 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양은 지난 88년 두 차례에 걸쳐 재미실업인 한대건 씨 집에서 한씨와 함께 마약을 복용하고 지난 87년에는 일명 테리라는 사람의 집에서 코카인까지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허 양의 경우 국내에서는 최초로 적발된 코카인 투약자라고 밝히고 미국 등에서 몰래 들여온 코카인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