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강정구 교수 명예훼손 재기수사명령 _팝콘을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대검찰청은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다시 수사하라며 재기수사명령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강 교수가 지난해 한 토론회에서 조순형 의원 부친을 친일파로 거론한 것에 대해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이 명예훼손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법리 검토를 좀더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 지난 달 재기수사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지난해 서울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친일파의 후예로 조순형 의원 등을 언급했고, 조 의원은 강 교수가 선친인 조병옥 박사를 친일파로 거론한 것은 명예훼손이라며 고소했지만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이 무혐의 처리하자 대검에 재항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