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일·러, 9월 하순 해상구조 합동훈련”_우승자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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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와 러시아 해군이 이르면 이달 하순 블라디보스토크 앞바다에서 해상재해 시 수색 및 구조 관련 합동 훈련을 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5일 보도했다. 일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를 일방적으로 병합한 지난 3월 이후 대(對)러 제재에 동참하면서 러시아와의 군사교류를 중단했지만, 수색 및 구조는 인도적 의미가 강하다는 판단 아래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닛케이는 소개했다. 훈련과는 별도로 해상자위대는 러시아 해군과의 간부 협의를 개최, 양측간 방위교류를 계속한다는 방침을 확인할 전망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일본과 러시아는 1998년부터 작년 12월까지 총 14차례 걸쳐 수색 및 구조 관련 합동훈련을 해왔다. 이번 훈련이 성사되면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이후 일본 자위대와 러시아 해군 사이의 첫 훈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