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농업용수 부족하지 않을 듯_휴대폰이 칩 슬롯을 부러뜨렸습니다_krvip

최근 몇 년 동안 일부 지역에선 초여름까지 가뭄이 계속됐는데요. 올해는 이런 걱정을 덜 하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모내기가 끝나는 이달 말까지 농업용수 부족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 들어 강수량이 예년 평균보다 많았기 때문인데요.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예년의 116%, 다목적댐도 125%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만, 영남의 일부 저수지는 저수율이 비교적 낮아서 현재 대구와 영천, 밀양 등지엔 가뭄 주의 단계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인 7월의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8월은 예년보다 적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장기적인 물관리는 계속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