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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두자릿수 인상률을 보이던 대기업 임원의 보수한도가 올해는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이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 가운데 신규, 분할 상장법인 등을 제외한 69개사에서 주주총회 안건으로 제시한 올해 이사 보수한도를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7억 7천백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7.65%가 줄었습니다. 조사대상 기업의 57%인 39개사가 올해 1인당 이사 보수한도를 동결했으며 20개사는 올리고 10개사는 낮췄습니다. 비자금 조성 혐의로 특검 조사를 받고 있는 삼성그룹이 1인당 이사 보수한도를 20.18% 삭감했고, 현대차그룹과 GS그룹 등도 임원 급여 한도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1인당 임원 보수한도가 65.53%나 줄어, 지난해 84억 6천만 원에서 29억 2천만 원으로 급감했지만 여전히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반해 한화그룹과 현대중공업은 1인당 이사 보수한도를 각각 47.11%, 25.10% 인상했으며 한진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등도 보수한도를 올려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