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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는 달리는 차 안에서도 저렴한 요금으로 고속 인터넷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휴대 인터넷시대를 열 차세대 인터넷서비스, 와이브로를 조현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지금도 무선랜 중계기가 설치된 곳에서는 실외에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경 50m 남짓한 서비스 지역을 벗어나면 연결이 끊어집니다. 또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송할 경우 속도가 느린 데다 드라마 한 편만 수신해도 요금이 4만원을 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휴대 인터넷, 즉 와이브로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전송속도는 1메가BPS로 현재 가정용 초고속 통신망에 못지않고 가격도 비교적 낮게 책정될 전망입니다. 와이브로 서비스는 휴대전화와 PDA, 노트북PC, 어떤 것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한 달에 3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수(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진흥국장): 어느 지역에서나 이동전화 쓰듯이 이동하면서 자유롭게 어떤 통신잭에 유선으로 연결을 안 하고도 쓸 수 있는 그런 서비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통신업체들은 향후 이용자가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와이브로 사업권을 따내는 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고종석(KT 휴대 인터넷 사업본부 상무): 5년 후가 되면 약 3조 1000억원의 시장 규모가 되고 그때까지 누적시장 규모가 10조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 정부는 이달 안에 사업자 수를 확정하고 6개월 안에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어서 늦어도 내후년에는 새로운 인터넷시대를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