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복수차관제 도입 합의 _포커 플레이어 현실적인 그림_krvip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재정경제부 등 4개 부처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하고, 여성부를 여성가족부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원혜영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과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합의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박기춘 행정자치위 간사는 장.차관의 과도한 업무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재정경제부와 외교통상부,행정자치부, 산업자원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하고, 여성부에 가족관련 정책기능을 더한 '여성가족부'로 개편해 복지부의 가족정책기능을 이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이와함께 건설교통부의 명칭을 국토교통부를 변경하고, 문화관광부의 청소년 관련 기능을 신설되는 청소년위원회로 이관하기로도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