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연합 “동반성장위는 대기업편…특별감사 요청”_라이트하우스 비치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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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가 대리운전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지정한 것과 관련해, 기존 대리운전 업계가 논의 과정을 문제 삼으며 반발했습니다.

대리운전 중소업체들로 이뤄진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는 오늘(24일) 동반성장위원회 회의 직후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합리한 절차와 속임수로 합의를 이끌어내는 동반성장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연합회는 지난 19일 마지막 실무회의에서 신청 단체인 자신들의 요구안은 고려되지 않고, 티맵모빌리티 측의 안만 상정돼 논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총연합회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무시한채 진행한 실무회의가 과연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것인지 진정성에 의문이 든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연합회는 “동반성장위가 제대로 중소 영세 사업자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지 정부에 특별 감사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후 대리운전업에 대해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늘 오전 회의를 열어 대리운전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의 대리운전 시장 신규 진출이 3년간 제한되고 이미 진입해 있는 대기업의 시장 확장은 3년간 제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