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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이어트와 노 다이어트, 문제 좀더 자세히 짚어봅니다. 김원장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다이어트의 부작용, 여러 차례 보도가 되고 있는데 계속되는 이유,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문제는 우리가 아는 다이어트의 여러 상식들이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요즘 많이 대중화된 지방흡입술인데요, 지방흡입술 같은 경우에 시술 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 사망, 사고 건수, 지난해만 해도 2건이나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2001년도 34살 박 모씨가 숨졌고요. 잠시 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2002년도에도 22살 진 모씨가 숨졌고 지난해만 보시는 것처럼 20대와 30대,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먹는 비만치료제 제니칼의 경우에 지금 보시는 약이 제니칼인데 지방이 잘 흡수되지 못하게 하는 양인데 우리처럼 지방보다는 쌀이 주식인 사람들은 아무래도 효과가 떨어지고 또 두통이나 변비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시중의 먹는 다이어트약 중에서 FDA의 승인을 받은 약은 제니칼과 리덕틸뿐입니다. 또 요즘 단연 살빼기 인기가 찜질방 아닙니까? 사우나에서 피부가 벌개질 때까지 살빼는 여성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우리 몸의 독소와 노폐물까지 다 저렇게 빠져나가지만 이렇게 그냥 앉아서 흘리는 땀은 우리 몸의 좋은 성분, 철분이나 칼륨까지 빠져나간다는 사실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지금 FDA 승인을 받은 것은 두 가지밖에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우리가 주변에서 보면 다이어트 약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렇다면 나머지 것들은 거의 무허가 약품이라고 볼 수도 있는 거네요. ⊙기자: 대부분 식품이죠. 그런데 지난해에도 중국산 다이어트약을 잘못 먹어서 일본에서만 4명이 숨지지 않았습니까? ⊙앵커: 제가 마른 체형이어서 이런 질문 드리기가 약간 부담스러운데요. 이런 위험성까지 감수해 가면서 살을 빼야 될지 그런 의문이 드는데요.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노 다이어트데이입니다. 지나친 다이어트나 성형수술을 하지 말자는 날인데요.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말자는 각종 행사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여성 민우회 주최로 작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 취지는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몸의 소중함을 알자, 자신의 몸을 좀 소중히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성형수술이 난무하는 여성의 외모가 가치 평가의 기준이 되는 현실을 비꼬는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앵커: 요즘 정말 사람들하고 같이 있을 때 다이어트 얘기가 빠지면 할 얘기가 없을 정도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다이어트를 막자라고 하는 얘기가 비만 그대로 내버려두자, 이런 얘기는 아니잖아요. 비만은 꼭 막아야 되는 문제죠. ⊙기자: 물론이죠. 비만 역시 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로 떠올랐고요, 참고로 미의 여신 비너스의 추정 신체 치수를 확인해 봤더니 키 168cm에 몸무게 60kg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비너스도 우리나라에 요즘 태어났으면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 꽤나 받았을 것입니다. ⊙앵커: 김원장 기자 고맙습니다. ⊙앵커: 여러분은 지금 KBS 8시뉴스타임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