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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11일 부임하는 토머스 허버드 신임 주한 미 대사가 부임에 앞서 워싱턴 특파원들과 첫 회견을 가졌습니다. 허바드 대사는 대북정책에 있어 한국의 주도권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임창건 특파원입니다. ⊙기자: 허바드 신임 주한대사는 먼저 대문제에 있어서 한국의 주도권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허바드(신임 주한 미국대사): 한반도 문제를 풀 열쇠는 누구보다 남북한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미국은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북한과 대화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허바드: 미국은 조건없이 대화에 나설 것이며 김정일 위원장이 응하기를 희망합니다. ⊙기자: 그러나 통상 문제에 있어서는 불공정 관행의 시정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미국 자동차수입의 불균형 문제를 또다시 지적했고 특히 반도체시장에 대한 정부 개입은 부적절하다고 경고했습니다. ⊙허바드: 한국정부가 다양한 형태로 하이닉스반도체를 돕고 있어, 현재 미국 정부가 이를 조사 중입니다. ⊙기자: 포괄적 협력의 틀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한미 두 나라는 그러나 경제분야 갈등 해결이라는 과제도 여전히 안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