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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어제) 오후 8시 6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원단 창고 내부 495㎡, 원사 제조공장 991㎡ 등 공장 건물 2동의 내부와 집기 등이 모두 탔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39대와 소방관 11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건물 안에 근로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