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위탁가공업체, 피해 대책 논의_손 베토 카레로_krvip

대북 위탁가공업체, 피해 대책 논의_베타 광대_krvip

북한에서 의류를 위탁 가공하고 있는 업체 40여 곳은 오늘 서울 대치동에 있는 섬유산업연합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천안함 관련 조치에 따른 피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24일 대북조치가 발표되면서 북한으로부터 의류 완제품과 원·부자재의 반입이 중단돼 주문이 취소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본 뒤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개성공단기업협의회도 오는 3일 임시총회를 열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