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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올 상반기 만 명 이상 공개 채용을 예정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할 계획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그룹은 상반기에 대졸 수준의 3급을 2천5백명 뽑을 예정이고 LG그룹은 전자부문 2천6백여명, 화학부문 4백여명, 통신.서비스부문 4백여명 등 3천4백여명을 채용합니다. 포스코는 올해 채용 인원을 지난해 보다 늘려 대졸은 300명,고졸은 150명을 뽑을 계획이며 대졸은 6월말, 고졸은 9월말에 전형을 시작합니다. LS그룹에서는 LS전선이 경력사원을 포함해 200여명을 뽑고 LS산전도 150명을 채용할 방침입니다. CJ는 올해는 대졸 신입 120명 가량과 대학생 인턴 100명을, 신세계는 대졸 200여명을 포함해 2천500여명을 상ㆍ하반기 절반씩 채용하는데 이는 지난해 대졸 190여명 등 2천200여명을 뽑았던 것보다 늘어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