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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지역에도 어제 모두 4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1 곳은 완전히 꺼졌지만 3곳이 아직 진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혜정 기자? 밤 사이 산불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어제 오후 4시쯤 경북 영덕군 지품면 복곡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바람을 타고 번져 불이 난 지 10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진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임야 1헥타르를 태우고 인근 야산으로 계속 번지고는 있지만 밤이 되어 다행히 바람이 잦아들면서 확산 속도는 많이 늦춰졌습니다. 현재 소방차 5대와 공무원 2백여명이 현장에 남아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날이 밝은 후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어제 오후 12시 반 쯤 경북 김천시 부항면 신옥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4헥타르를 태우고 역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산불 진화에 나섰던 공무원과 주민 350명 중 현재에도 200여명이 감시인원으로 남아 배치돼 있는 상탭니다.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와 여배리에서는 주민 백5십명에게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으나 지금은 모두 귀가조치됐습니다. 이밖에 경북 상주시 공성면 영오리의 산불은 임야 1헥타르를 태운 뒤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의성군 의성읍 지봉리에서 난 산불은 임야 1헥타를 태운 뒤 완전히 진화된 상태입니다. 현재 산불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경북 영덕과 김천 지역에서는 공무원들이 배치돼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고 소방 당국은 5시 반쯤 날이 밝는대로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본격적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