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김태정 박주선 수사착수(오늘 최종) _가장 큰 승자 포커 브라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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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오늘 김대중 대통령이 사직동팀 최종 보고서 유출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 사건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배당하고 즉각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수사의 공정성을 위해 김태정 전 장관 재임시 중수부로 전입한 현 1.2.3 과장을 배제하고 다른 부장급 검사를 차출해 수사를 맡길 방침입니다. 검찰은 월요일쯤 사직동 보고서를 유출시킨 김태정 전 법무장관과 박주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소환하고 이를 폭로한 박시언 전 신동아그룹 부회장도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과 박 전 비서관을 상대로 보고서 유출 경위를 조사한뒤 공무상 비밀누설과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의법처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시언씨에 대해서도 보고서 입수경위를 조사해 범법혐의가 드러나면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옷로비 사건에 대한 사직동팀의 내사와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관련자 진술이 왜곡되거나 사건이 축소.은폐됐는지 여부도 규명하기 위해 당시 수사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 부부와 전 부회장 박시언씨 등이 광범위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하고, 그동안 수집된 관련자료 분석과 방증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