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 조세형 일본서 절도혐의 구속 _골드 시리즈 포커 골키퍼 장갑_krvip

⊙앵커: 80년대의 대도 조세형 씨가 일본에서 절도 행위를 하다가 체포돼 일본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청은 조세형 씨가 지난해 11월 24일 일본 도쿄 시부야 주택가에서 남의 집에 들어가 절도 행위를 하던 중에 출동한 일본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반항하다가 총상을 입고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경찰의 조사 결과 씨는 도쿄 시부야에 있는 한 주택에 침입해 손목시계와 라디오, 옷 등 13만엔어치의 금품을 훔친 뒤에 다른 집에 침입했으나 경보장치가 작동하는 바람에 도주했습니다. 조 씨는 추격해 온 일본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는 등 반항하다가 경찰이 쏜 권총에 턱과 팔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조 씨는 체포 직후 일본 시부야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으며 일본 경찰에는 고양빈이라는 가명으로 다른 사람 행세를 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