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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홍 앵커 :

민자당 총재인 노태우 대통령은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으로부터 오늘 주례당무를 보고 받은 뒤 당의 단합을 강조하고 국가적 어려움을 풀어 나가기 위해서 국민역량을 결집하는데 집권당이 앞장 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문재철 기자입니다.


문재철 기자 :

민자당 총재인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으로부터 주례당무를 보고받고 어려운 경제 등 국가적 난제를 풀기 위해 김대표가 당의 화합과 단합네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려는 분위기가 일고 있고 남북 간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는 중요한 때에 집권당이 내분양상을 보이는 것은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이어 핵문제와 관련한 남북 대표접촉 결과를 설명하고 협상을 좀 더 해보아야겠지만 북한 핵문제의 해결전망은 보다 밝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또한 연말연시에 임금 체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이 노력하고 정부가 예산 10% 줄이기 운동으로 1,357억 원을 절약한 만큼 당에서도 근검절약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정부가 내년을 교통사고 줄이기 원년으로 정했다고 설명하고 민자당도 이를 뒷받침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습니다.

대권후보 조기 기사화를 둘러싼 당내 갈등에 따라서 관심이 모아졌던 올해 마지막 주례당무 보고는 평소처럼 1시간정도 진행됐으며 대권문제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고 손주환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