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족쇄는 마약범에만 사용` _가치의 빙고 역학_krvip

대검 `족쇄는 마약범에만 사용` _그라나도_krvip

대검찰청은 한나라당 이해봉의원이 검찰의 족쇄 사용으로 인권침해 소지가 크다고 주장한데 대해 지난 95년부터 마약사범에 한해 족쇄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의 문효남 마약과장은 마약사범은 환각상태에서 난폭한 행동이나 자해등 돌발상황이 발생하기 쉽고 공범 숫자가 많아 호송때 달아나려하거나 집단저항의 우려가 높으며 특히 소변검사때에는 수갑착용이 어려워 반드시 족쇄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과장은 이어 현재 구입한 족쇄는 모두 일선검찰청 마약수사반에 배정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사용하고 있으며 연소자나 노약자 그리고 여자의 경우에는 족쇄사용을 철저히 제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