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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가 소식입니다. 대북송금 특검법의 개정협상이 주말을 넘기고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충청권 의원들은 수도이전 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청남대 회동에서 기밀누설 처벌조항 삽입 등 합의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특검법 명칭에서 남북정상회담 부분을 삭제할 것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계속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한나라당이 오늘 본회의에서 특검법 개정안을 강행처리 하려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전형(민주당 부대변인): 일방적으로 협상 종료를 선언한 것은 한나라당이 의회 독재를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그러나 이미 대통령과 야당 대표간의 합의가 있었던 만큼 특검법 개정 협상은 끝난 것이라며 안 되면 현행법 그대로 가자는 입장입니다.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권한 대행): 이제는 우리 정치권은 여기에 대해서는 손을 떼고 이 특검 운영은 특검에게 맡겨야 됩니다. ⊙기자: 한나라당 충청권 의원들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과 관련해 입지조기선정 등을 명문화하는 특별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창희(한나라당 의원): 행정수도 이전의 정략적 악용을 막으며 추진일정 지연 등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기자: 한나라당은 또 오늘 충청지역 광역단체장과 의원, 지구당 위원장 등 31명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이전 추진협의회를 발족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