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1가구 2주택 양도세율 상향 검토 _쿠리티바의 포커 게임_krvip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1가구2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세율을 더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나대지의 경우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을 기존의 기준시가 6억원에서 4억원으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는 17일 고위 당정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종합대책 조정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병엽 열린우리당 부동산기획단장은 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세율을 현행 최고 36%에서 더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1가구3주택에 대한 중과세율인 60%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2주택자에 대한 비과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단장은 또 나대지에 대한 종부세 부과 기준을 현재 기준시가 6억원에서 4억원으로 낮추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면서 나대지는 주택보다 투기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세금을 보다 무겁게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전했습니다.